중기중앙회, 청년 임금·워라밸 준수 강소기업 접수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18.10.15 12:00

청년친화 강소기업 모집…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 등 3가지 분야

중소기업중앙회와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구직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유능한 청년 모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임금, 일생활균형(워크라이프밸런스), 고용안정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평가·선정된다. △임금 분야는 임금 수준, 경영성과급 등 성과공유제 도입 여부 △일생활균형 분야는 유연근무제, 복지시설, 교육·문화생활 제공 여부 △고용안정 분야는 정규직 비율, 청년 근로자 비중, 청년고용유지율 등으로 평가된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병역특례업체 지정 시 가점부여, 보증·대출 금리우대, 정기 세무조사 제외 기업 선정 시 우대 등 혜택이 제공된다.

접수는 25일까지 가능하며 희망기업은 중기중앙회 '청년친화강소기업 운영사무국'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12월 발표 예정이며 선정기업 유효기간은 선정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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