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 '학생생활관 창의융합형 RC프로그램 운영' 눈길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8.10.15 11:04

생활-학습 연계, 전인적 창의융합 인재 성장 지원

국립 한밭대학교는 '2018학년도 2학기 학생생활관 창의융합형 RC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숙형 캠퍼스'를 뜻하는 RC(Residential College)는 생활관을 교육공간으로 전환해 생활과 학습을 연계, 협업형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전인교육 시스템이다.

한밭대 학생생활관에서는 지난 2016학년도 2학기부터 이 프로그램을 도입,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 학기마다 문화동아리, 학습, 스포츠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달부터 대학의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한 '창의융합형 RC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연극, 영화, 음악회, 전시회 등의 문화동아리 활동과 수학·중국어 보습특강, 취업·진로상담, 집단상담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탁구, 테니스, 볼링, 등산 등 스포츠 분야에서는 신소재공학과 김윤기 교수 등 교수 4명이 각 종목별 담당교수로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멘토역할도 담당한다.

이 대학의 안세윤 학생생활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주간의 학습활동과 방과 후 공동체 활동기회를 제공, 전인적인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 생활관 내에 RC센터를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활성화를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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