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2008년 10월 27일 부산~김포 노선에 처음 취항해 이번 달 취항 10주년을 맞는다.
취항 10주년 기념 특가 이벤트는 오는 28일 신규 취항 예정인 부산~하노이 노선을 비롯해 에어부산이 운용 중인 전 노선에 걸쳐 진행한다.
국내선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합한 편도 총액 기준 1만 9100원, 일본 노선은 4만 9100원에 판매한다. 또 중국과 홍콩, 마카오 노선은 6만 9100원부터, 동남아와 괌, 몽골, 러시아 노선은 9만 9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연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알려진 '플라이앤세일 이벤트'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특별한 기회라고 에어부산 측은 설명했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이달 18일부터 탑승 가능하며 일본 노선은 12월 20일까지, 일본을 제외한 국제선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국내선의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1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취항 후 10년간 에어부산을 사랑해주신 손님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에서 이번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열 돌을 조만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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