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교황이 내년 봄 북한 방문하고 싶어한단 얘기 들어"

머니투데이 한지연 안동현 인턴 기자 | 2018.10.15 09:55

[the300]1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교황이 내년 봄 북한을 방문하고 싶어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유럽을 순방 중인만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교황이 방북하면 크게 환영하겠다'는 말을 문 대통령이 (교황에게) 전달해 가능한 한 내년 봄에 교황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주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린다"며 "이번주가 한반도의 평화를 기하는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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