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2019학년도 전공체험 위주 면접고사 진행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8.10.15 10:59
동주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수시전형 면접고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면접고사는 실습 위주의 면접으로 진행됐다.

호텔외식조리전공의 경우 조리실습실에서 진행하면서 면접관과 학생이 초밥과 일식우동 등 간단한 요리도 함께 만들었다. 이외에도 스마트자동차과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스템을 체험하는 실습을 하거나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는 실기실에서 전공에 관한 경험과 체험으로 면접을 진행하는 등 이색적으로 면접이 진행됐다.


면접고사 총괄책임 박희진 입시홍보처장(사회복지과 교수)은 "대학입학을 위한 관례적 면접에서 벗어나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 전공학과의 특성을 면접고사를 통해 경험하게끔 시도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주대는 2019학년도 수시1차 원서접수에서 지난해 보다 3000여 명이 늘어난 1만 277명이 지원했으며 전형구분으로 보면 정원 내 1091명 모집에 9373명이 지원해 경쟁율 8.59: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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