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주, 유류세 인하 발표에도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 2018.10.15 09:29
정유주가 정부의 유류세 인하 발표에도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다.

1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Oil은 전날대비 4000원(3.09%) 내린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3500원(1.65%) 하락한 20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GS도 700원(1.35%) 하락한 5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으며 휘발유 값 인상요인이 되고 있다"며 "경제 활력, 일자리 확충을 위한 투자 활성화 목적으로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키로 했다"고 말했다.


유류세 인하 이슈 자체는 정유사에 호재다. 국제유가에 더해 전체 가격에서 절반 이상(휘발유 기준 53%)의 비중을 차지하는 세금(유류세+부가가치세) 부담 탓에 급감할 수 있는 판매량을 회복할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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