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3분기 실적 부진 분석에 하락세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18.10.15 09:09
기아차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에 하락세다.

15일 오전 9시8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보다 1150원(3.46%) 하락한 3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국내 영업일 수 감소와 신흥국 통화 약세의 영향으로 기아차의 3분기 실적 추정치가 낮아졌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은 긍정적이지만 업황 악화 추세를 돌리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기아차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1조3000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28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통상임금 패소에 따라 발생한 일시적인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수치지만 기존 시장 컨센서스보다는 약 20%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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