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김연우 연구원은 15일 "자동차업종의 올해 실적 기대감이 낮아진데다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자동차업종이 정치적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에도 불구 9월 실적 시즌 진입에 따른 부담감과 코스피지수의 급락 영향 등으로 직전 반등 폭을 고스란히 반납하며 부진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반면 "실적 부담감과 9월 글로벌 판매 회복이 미진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나 국내증 시 급락 영향으로 주가 측면에서 일정부분 악재가 선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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