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주, 주가 하방경직성 강화-한양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8.10.15 08:43
한양증권은 향후 자동차업종의 주가가 지난달 실적 발표를 전후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양증권 김연우 연구원은 15일 "자동차업종의 올해 실적 기대감이 낮아진데다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자동차업종이 정치적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에도 불구 9월 실적 시즌 진입에 따른 부담감과 코스피지수의 급락 영향 등으로 직전 반등 폭을 고스란히 반납하며 부진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반면 "실적 부담감과 9월 글로벌 판매 회복이 미진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나 국내증 시 급락 영향으로 주가 측면에서 일정부분 악재가 선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베스트 클릭

  1. 1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4. 4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
  5. 5 유명 사업가, 독주 먹여 성범죄→임신까지 했는데…드러난 '충격'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