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협력사와 함께 물품기증 사회 공헌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18.10.14 12:27

120여 협력사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해 물품 4000여점 기부

김영근 현대엔지니어링 구매사업부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김석회 보림토건 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물품기증캠페인 참석자들이 가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하 현대ENG)이 협력사들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현대ENG는 지난 13일 120여개 협력사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 도봉점에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잡화 생활용품 가전제품 가구 등 물품을 기부했다.

현대ENG는 지난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처음 행사를 시작한 뒤 매년 봄, 가을 2회씩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현대ENG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2660점, 협력사 협의회 임직원들이 기부한 1351점까지 총 4011점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협력사 대표들은 물품 전달 후 김영근 현대ENG 구매사업부장 등 임직원 40여명과 청계산 옛골입구에서 이수봉까지 왕복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석회 보림토건 사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탁 트인 산에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유대감도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대ENG 관계자는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만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장애인들이 근로를 통해 삶의 질과 존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임직원들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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