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E, 라이브네이션과 인스파이어 리조트 위한 협약 체결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10.12 16:59

세계적인 공연 유치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

MGE(모히건게이밍엔터테인먼트 : Mohegan Gaming & Entertainment)가 세계 수준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라이브네이션의 아시아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라이브네이션아시아(Live Nation Asia)와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라이브네이션아시아는 동북아시아의 프리미엄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개발 중인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MGE의 CEO 마리오 콘토메르코스는 "모히건과 라이브네이션은 미국 코네티컷의 모히건선 내의 공연장인 모히건선 아레나가 같은 크기의 공연장 중 가장 성공적인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협업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확장추세의 동북아시아 엔터테인먼트시장의 중심이 될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슈퍼아레나를 위해 다시 손잡았다. 앞으로 MGE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개발과 운영 기관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는 오는 2021년 1단계 사업 개장을 목표로 리조트에 약 2.7조 원, 전체 부지 개발에 약 5조 원을 투자해 개발할 예정이다. 전례 없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선보일 예정이며, 럭셔리 호텔 3개 동, 고급 레스토랑, 쇼핑센터, 엔터테인먼트와 외국인 전용 카지노시설 등을 고루 갖출 예정이다.

특히 MGE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15000석의 실내 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세계 유수의 아티스트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MGE의 톰 캔톤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부사장은 "동북아시아에서 우리 산업은 매우 흥미진진한 시기를 맞고 있다. 라이브네이션아시아와의 독점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MGE가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큰 입지를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앤드류 빌라니 대표이사는 "인스파이어는 라이브네이션아시아와의 파트너십을 발판삼아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공연과 놓칠 수 없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며 가장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브네이션의 해외 및 신흥시장 담당인 알란 리지웨이 사장은 "라이브네이션은 MGE와 함께 미국 동부의 모히건선 공연장(모히건선 아레나)의 놀라운 성공담을 쌓아왔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통해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아티스트들의 동북아 투어가 지난 몇 년간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인스파이어의 공연장은 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매년 천만 명이 방문하는 MGE의 대표 리조트인 미국 동부 코네티컷의 모히건선은 지난 2001년 이래 라이브네이션과 파트너십을 통해 10,000석 규모의 '모히건선 아레나'에서 공연할 스타들을 섭외했다. 그 동안 라이브네이션은 1100여 차례의 공연을 통해 모히건선 아레나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미국 순회공연, 각종 대형 콘서트 및 수상식을 진행하는 세계 일류의 공연장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MGE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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