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5% 상승한 2만2694.66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전날 종가와 비슷한 1702.45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증시 대폭 하락에 따른 자율 반등을 노린 매수세가 강했다"면서 "중국의 9월 수출입 실적 발표로 인한 중국 경기 후퇴 우려가 완화된 것도 상승세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증시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9월 수출입 실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상승세에 영향을 줬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91% 상승한 2606.91에 거래를 마쳤고, 선전성분지수도 0.19% 오른 1296.357에 장을 마감했다.
이밖에 대만 자취엔지수는 전날보다 2.44% 상승한 1만45.81을 기록했고, 오후 4시26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2.09% 오른 2만5795.2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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