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산 주변 주거 밀집지역에 방범 CCTV 110대 추가 설치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18.10.12 13:50

팔달산 주변 5개 동 설치된 CCTV 1265대

수원시가 팔달산 주변 주택가·골목길 등 주거밀집지역 30개소에 12월까지 방범 CCTV 110대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지난 2014년 팔달산 등산로에서 발생한 강력 사건 이후 범죄 예방과 시민안전을 위해 팔달산 주변 방범 CCTV를 계속 늘려왔다.

이번에 110대가 추가로 설치되면 팔달산 주변 5개동(행궁·고등·매교·매산·화서동)에서 운영되는 방범 CCTV는 1265대(374개소)가 된다.

시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CCTV 모니터링으로 범인을 검거하거나, 범죄를 예방한 건수는 6825건에 이른다.


수원시는 현재 주택, 공원, 도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방범용 CCTV 8663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범 CCTV를 꾸준히 늘려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 것”이라며 “빈틈없는 CCTV 모니터링으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
  5. 5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