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트럼프 연준 비판 후 약세...달러 인덱스, 0.5%↓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10.12 06:01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11일(현지시간) 4시 3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8% 하락한 95.01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증시 급락 이후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폭스앤프렌즈'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너무 공격적으로 되지 않기를 원한다. 그들이 큰 실수를 하고 있다"며 "연준이 하고 있는 것은 우습다"고 비판했다.


안전통화 엔은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7% 떨어진 112.07엔(달러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6511% 오른 1.1597달러(유로가치 상승)를 나타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3. 3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4. 4 갑자기 '쾅', 피 냄새 진동…"대리기사가 로드킬"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