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금강산 관광을 본격화하는 건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강산 관광 사업의 안보리 제재 저촉 여부를 묻자 이 같이 답했다. 다음은 김무성 의원과 조명균 장관의 일문일답.
-관광은 대북 제재 대상인가
▶관광 자체가 대상이라기 보다는, 대규모로 간다면 유엔 제재에…
-금강산 관광은.
▶대규모로 현금이 가면…본격화하는 것은 제재 대상이라고 볼 수 있다.
-5.24 주무부처가 통일부다. 해제를 검토한 적 있나.
▶검토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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