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테일러 스위프트, 파격적인 디스코 패션…'매혹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8.10.11 12:01

[스타일 몇대몇] 테일러 스위프트, 화려한 드레스·부츠…모델, 독특한 샌들 '시크'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발망 2019 리조트 컬렉션/AFPBBNews=뉴스1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화려한 드레스로 완벽한 시상식 패션을 선보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18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에 참석했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반짝이는 플래티늄 미러 스퀘어 조각이 촘촘하게 달린 화려한 하프넥 미니 드레스에 같은 소재의 싸이하이부츠를 맞춰 입었다.

금발 머리를 자연스럽게 올려 묶은 테일러 스위프트는 부드러운 스모키 메이크업과 누드 립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발망 2019 리조트 컬렉션/AFPBBNews=뉴스1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가 입은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발망'(Balmain)의 2019 리조트 컬렉션 제품이다.

룩북 속 모델은 반짝이는 하프넥 드레스에 발목 위로 올라오는 형태의 독특한 블랙 스트랩 샌들을 신어 강렬한 분위기를 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연스러운 업 헤어를 연출한 반면 모델은 긴 웨이브 헤어를 자연스럽게 풀어 내려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AFPBBNews=뉴스1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AMA'의 오프닝 무대를 'I Did Something Bad'에 맞춘 강렬한 퍼포먼스로 장식하며 환호를 받았다.

또한 그는 팬 투표로 뽑히는 '올해의 아티스트' 상과 함께 '베스트 여성 팝 아티스트' '베스트 투어' 상을 받았으며, 2017년 가장 많이 팔린 음반 'Reputation'(레퓨테이션)이 '베스트 팝 앨범'에 선정돼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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