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청년창업자의 과감한 창업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기관은 창업진흥원이 2017년도 창업선도대학 성과평가 우수대학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한밭대는 이 사업의 교육기관에 선정돼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지난 8월에 1차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생 31명을 배출했다. 또한 지난 1일과 2일, 10일 등 총 3일에 걸쳐 한밭대와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2차 교육을 진행했다.
한밭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교육에서 △기술창업 실무분야의 지식재산권과 △회계교육 등 2개 과정을 개설하고 실습형 멘토링을 주선했다.
교육에는 광주‧대전‧세종‧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여성벤처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디스플레이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을 통해 사전 접수한 예비 창업자 7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가정신 특강 △기술창업 실무 1(지식재산권) △기술창업 실무 2(세무 및 회계) △창업아이템 기술·경영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링 및 코칭 등 총 9개 과목을 이수했다.
한밭대 송우용 창업지원단장은 "이 교육은 자기주도적으로 체계적인 기술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링과 코칭을 통한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7년 창업선도대학 성과평가에서 전국 40개 창업선도대학 중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