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시행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8.10.10 14:18

고객센터 상담사가 3번이상 전화해 부재시 독거노인전산시스템에 신고



BNK경남은행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는 전화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전화를 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불편을 해소해주는 재능 나눔 활동이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대 1 결연 방식으로 독거노인을 돌봐왔다.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경남은행은 상담사가 3번 이상 전화를 해 통화가 되지 않거나 불편사항이 접수될 경우 독거노인전산시스템에 신고해 독거노인센터로부터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공문옥 고객센터 부장은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경제적 빈곤이 사회문제로 자리 잡았다"며 "경남은행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의 아들·딸이 돼 부드럽고 친밀감 있는 목소리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기쁨을 전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외에도 매월 상시적으로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마련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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