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원장은 제주 출신으로 연세대(신학)를 졸업했으며, 뿌리깊은나무와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대통령비서실 연설담당 비서관,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그는 2001년 8월부터 매일 좋은 글과 사색을 담은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발송해, 현재 38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고 원장은 "국내 최대 산림복지시설인 산림치유원에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산림치유원을 명실상부한 치유의 명소로 만들고 치유 대중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이 경북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효자면 일대 153헥타르(ha) 부지에 조성한 산림치유원은 산림휴양과 산림치유 체험, 연구개발, 교육 등 산림을 바탕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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