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재학생,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진행

대학경제 김재혁 기자 | 2018.10.08 15:05
건양대학교는 간호대학 학술동아리 아동간호연구회 학생이 최근 대전 메디컬캠퍼스 및 건양대병원 인근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아동간호연구회는 근래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심각성을 부각하고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은 아동이 어른으로부터 상처받는 말이 무엇인지 사전조사해 교육자료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캠페인 참가자는 "가정에서 어른이 무심코 던지는 말이 아동에게 상처로 남고 정서적 학대로 기억된다"며 "처음 준비한 캠페인이다보니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고통 받는 아이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간호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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