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태풍 '콩레이' 피해복구 금융지원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8.10.08 11:10
KB국민은행은 태풍 '콩레이' 피해시설 복구 등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태풍 콩레이로 실질적인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다.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1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 피해고객 중 만기 도래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하면 연체이자를 면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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