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실축' 맨시티 마레즈, 리버풀전 평점 6.1점..아구에로 최하점

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10.08 02:43
리야드 마레즈. / 사진=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리야드 마레즈가 나란히 부진한 끝에 좋지 않은 평점을 받았다.

맨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전체적으로 팽팽한 분위기였다. 이날 리버풀은 전체 슈팅 7개, 맨시티는 6개를 기록했다. 유효 슈팅도 리버풀이 단 1개(4-3) 앞섰다.

하지만 후반 막판 맨시티가 승리 기회를 잡았다. 맨시티는 후반 41분 르로이 사네가 빠른 돌파를 선보였고, 이 과정에서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무리한 태클을 범했다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

그러나 키커로 나선 마레즈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마레즈의 왼발 슈팅이 너무나 허무하게 골대를 크게 넘어갔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은 제외하면 마레즈의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 그는 4번의 슈팅 가운데 2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해 리버풀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페널티킥을 놓친 것이 너무 컸다. 마레즈는 경기 평점 6.1점의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경기 최하점은 맨시티 공격수 아구에로였다. 그의 평점은 5.8점에 불과했다. 아구에로는 리버풀 수비진을 상대로 슈팅 하나 날리지 못했고, 패스 성공률도 64%로 낮았다.

맨시티와 리버풀 경기의 최고 평점은 맨시티 미드필더 페르난지뉴(평점 7.6)의 몫이었다.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팀에 공격권을 선사했다. 태클도 3번 시도해 모두 성공시켰다.

리버풀은 수비수 데얀 로브론의 평점이 7.4점으로 가장 높았다. 후반 중반부터 결정적인 위기 상황에서 철벽 수비를 발휘했다.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 베커도 평점 7.0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