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풀럼에 5대1 대승..'라카제트·오바메양 멀티골'

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10.08 01:29
아스널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와 피에르 오바메양. / 사진=AFPBBNews=뉴스1


아스널이 막강화력을 앞세워 풀럼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코티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과의 경기에서 5대1로 격파했다. 이날 아스널은 주전 공격수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와 피에르 오바메양이 멀티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은 리그 6연승(2패)을 달렸다.

아스널이 전반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풀럼도 1분 뒤 아스널 수비진의 실수를 이용해 루시아노 비에토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으나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풀럼은 안드레 쉬를레,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아스널의 몫이었다. 전반 29분 라카제트가 나초 몬레알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3분 뒤 추가골의 기회도 있었으나 미키티리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풀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44분 쉬를레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은 아스널이 압도했다. 후반 4분 라카제트의 추가골이 터졌고, 22분에는 교체 투입된 아론 램지가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막판은 오바메양이 책임졌다. 아스널은 후반 34분 정확한 패스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이어 오바메양이 득점에 성공했다. 오바메양은 경기 종료 직전 환상적인 터닝슈팅을 시도해 5대1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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