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국회 산자중기위 국감 참고인 채택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18.10.04 09:49

[the300]업종 무분별한 확장 '논란 ' vs 골목상권 살리기 대책 마련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tvN '집밥 백선생3' 제작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3'는 백종원을 비롯해 양세형, 남상미,이규한, 윤두준 등이 출연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가 4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를 참고인으로 소환키로 결정했다.

산자중기위 소속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은 백 대표를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요청을 했다. 사유는 두 가지다

먼저 백 대표가 호텔업과 술집 등 업종을 확장하면서 방송출연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를 간접 광고한다는 등의 지적이다.


또 다른 출석 요구 이유는 골목상권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국정감사장에서 백 대표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취지다. 이용주 의원은 "현 정부의 골목상권 및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책의 적절성과 비판을 청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자중기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백 대표를 포함한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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