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안전운전 고객에 車재구매시 최대 400만원 할인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8.10.01 09:20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 실시...가입비 10만~20만원, 출고 후 3년 이내 고객 대상

현대차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3년간 준법·안전 운전을 실천한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가입 후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을 준수할 경우 향후 1년 이내 현대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재구매 시 최대 400만 원까지 할인해주는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장기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는 부주의 운전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차종에 따라 '굿 드라이버Ⅰ'(소형~준중형), '굿 드라이버Ⅱ'(중형~대형), '굿 드라이버Ⅲ'(에쿠스 및 제네시스 브랜드)로 분리해 개별 운영된다. 가입비용은 각각 10만원, 15만원, 20만원이다.

차량 출고 후 3년 이내에 가입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블루멤버스 쇼핑몰을 통해 직접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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