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오 대표는 IT(정보기술) 관련 기획과 실무를 두루 경험하며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현대차그룹의 ICT(정보통신기술)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등 미래 스마트카 개발을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 대표는 1963년생으로 동국대 통계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오토에버 미주법인장(이사대우), 현대차 생산정보화실장(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기존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인 정영철 부사장은 자문에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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