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풀공은 각계 전문가, 산업계 인사 등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 하에 강의효과를 인정받아 1위에 최종 선정됐다. 실제로 김문석 교수의 영풀공 독해 강의는 해석에 의존하지 않고 정답을 찾는 문제풀이 요령을 제시해 수험생에게 인정받고 있다.
2018년도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기준으로 영어 과락율은 무려 65%이며 공시생 입장에서 '문제 푸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김 교수는 "이토록 영어 과락율이 높은 이유는 대부분 공무원 영어를 수능 영어처럼 가르치기 때문"이라며 "대다수 고등교육까지 받은 공시생은 영어의 기초와 개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바로 공무원 영어에 최적화된 문제풀이 요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두 어휘력과 기초만 탓한다. 어떤 어휘를 알아야 하는지, 영어 기초가 부족하다면 어떻게 해야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지 제시하는 곳은 없다"며 "영풀공은 이러한 점을 확실하게 제시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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