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조원우 감독, "박세웅, 정상 등판…선발진 현 상태 유지"

OSEN 제공 | 2018.09.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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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선발진은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진을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브룩스 레일리-노경은-김원중-박세웅-송승준으로 꾸려진 현재 롯데의 선발진이다. 하지만 레일리와 노경은을 제외하고는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


박세웅은 전날(25일) 사직 NC전 선발 등판했지만 2⅓이닝 7실점 뭇매를 맞으면서 조기 강판됐다.


조원우 감독은 "수비가 도와주지 못한 측면도 있다. 그랬으면 흐름을 풀어가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다"고 말하면서 "상태를 체크해보겠지만 별 다른 이상이 없으면 일요일(30일)에 정상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송승준도 이번 주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것이고 이번 주 선발진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날 박세웅의 조기 강판 이후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정성종에 대해서는 "구위가 떨어지지 않고 이닝을 끌어줄 수 있는 힘을 확인했다"면서 "향후 박세웅은 물론 (송)승준 자리도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윤성빈과 함께 선발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jhrae@osen.co.kr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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