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빠른 시일내 종전선언 바람직하다는 공감대 됐다"

머니투데이 뉴욕(미국)=김성휘 기자 | 2018.09.26 07:20

[the300]

【뉴욕=뉴시스】박진희 기자 =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현지시간) 파커 뉴욕 호텔에서 미국 FOX 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09.25. pak71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대체로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때 종전선언을 서명할 수 있다고 보는가.


▶일단 종전선언에 대해서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때 충분한 논의를 했다. 그리고 다음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사이에 예정된 제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도 논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회담의 결과로 종전선언이 이루어질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종전선언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이제는 미국과 북한 간의 적대관계를 청산한다는 하나의 상징으로서 빠른 시기에 이루어지는 것은 바람직하다라는 공감대가 대체로 됐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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