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 불공정 무역관행 더 이상 용인 못해"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09.26 01:06

트럼프, 유엔총회 연설서 中에 직격탄..."세계무역시스템, 긴급한 변화 필요성"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과 지적재산권 침해를 지적하면서 이를 더이상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유엔총회 연설에서 "우리는 우리의 노동자들이 희생되고, 우리 기업들이 속임수를 당하는 것을 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 대한 큰 존경과 애정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미국은 항상 우리 국가의 이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체계적으로 망가지고 나쁜 무역협상을 재협상하고 있다"며 "많은 국가들이 세계무역시스템이 긴급한 변화의 필요성을 갖고 있다는데 동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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