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끝나가네…'내년 달력'을 봤다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 2018.09.26 05:30

내년 2월 설 연휴 5일, 9월 추석 연휴는 4일…2025년 추석 연휴 10일 가능성

추석 연휴가 26일로 마지막 날이 됐다. 가족들과 만난 아쉬움, 여행 피로 등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때다. 몇몇 사람들은 헛헛한 마음에 내년 달력을 분주히 넘기며 '또 언제 쉴 수 있나' 살펴보기도 한다. 미리 알아두면 계획을 짤 수 있단 장점도 있다.

올해와 달리 내년 연휴는 많지 않은 편이다. 설날과 추석 연휴를 제외하면 전무하다. 올해 법정 공휴일이 69일로 1990년대 이후 역대 최고 일수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가까운 연휴는 내년 2월 설날에 돌아온다. 2월2일 토요일부터 2월6일 수요일까지 연달아 쉰다.

5월5일 어린이날도 대체 공휴일 덕택에 3일 쉰다. 5월4일 토요일부터 5월6일 월요일까지 연휴다.


그리고 추석 연휴는 9월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이다. 올해 5일 쉬었던 것보다는 하루 짧다.

무려 10일이나 쉬었던, 지난해 추석 같은 '황금 연휴'는 언제 돌아올까.

아쉽지만 최소 7년은 기다려야 한다. 2025년 10월 추석 연휴에는 10일 동안 쉴 가능성이 있다. 그해 10월3일 개천절이 금요일인데, 전날인 5일 일요일의 대체공휴일이 8일 수요일로 넘어가면 9일 목요일 한글날까지 총 7일 쉰다. 10일 금요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 3일 금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10일 황금 연휴를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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