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달리던 버스에서 불길…인명피해는 없어

머니투데이 박치현 기자 | 2018.09.24 17:32
임종철 디자이너
추석 연휴를 맞아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린 가운데 주행중이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4시10분 경기 이천시 마장면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덕평휴게소 부근을 달리던 고속버스에 갑자기 불이 붙어, 운전자를 포함한 40여명의 탑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빠른 대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버스 전체로 번지면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당시 버스에는 소화기가 비치돼있었지만 불길이 거세 진화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여분간 진행된 화재진압으로 3,4차로 통행이 차단되면서 교통혼잡이 더 심해지기도 했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버스 뒤쪽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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