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맑은 '추석' 하늘…"보름달 구경 갈까?"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18.09.23 18:00
추석 연휴인 23일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 보름달 풍선이 전시돼 있다. /사진제공= 뉴스1
추석인 내일(24일)은 전국이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23일 전망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이다.

전국 주요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오후 6시19분 △대전 오후 6시17분 △대구 오후 6시12분 △전주 오후 6시17분 △광주 오후 6시18분 △부산 오후 6시9분 △제주 오후 6시18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평년보다 다소 기온이 낮고 일교차도 클 것으로 보인다"며 "연휴 기간 동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귀성·귀경 차량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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