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끊은 김진욱 감독 "피어밴드, 완벽한 호투"

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 2018.09.22 20:28
김진욱 감독.


KT 위즈가 갈 길 바쁜 LG 트윈스를 6연패에 빠뜨렸다. KT는 2연패를 끊었다.

KT는 22일 잠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와의 팀간 13차전서 6-1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선발투수 피어밴드가 7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하며 시즌 7승(7패)을 신고했다. 로하스는 역전 결승 만루 홈런(5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을 폭발시켰다.


경기 후 KT 김진욱 감독은 "부상 선수도 있고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선발 피어밴드가 완벽한 호투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타선에서는 만루 홈런을 때린 로하스와 3안타로 공격 물꼬를 튼 심우준이 일등 공신이다. 8, 9회 추가점을 뽑은 점도 고무적"이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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