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고비서 좌절..LG 김대현, KT전 4이닝 4실점

스타뉴스 잠실=한동훈 기자 | 2018.09.22 18:48
LG 김대현.


LG 트윈스 김대현이 5회를 넘기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김대현은 22일 잠실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 4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1-0으로 앞선 5회초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4점을 잃고 말았다.

김대현은 4회까지는 위기에 종종 몰렸으나 침착함을 잃지 않고 잘 버텼다. 1회 1사 1, 2루에서는 로하스와 황재균을 내야 뜬공 처리했다. 3회에는 1사 2, 3루서 유한준을 2루 뜬공, 로하스를 삼진으로 잡았다.


하지만 5회초 선두타자 강백호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심우준에게 기습번트 안타를 허용하며 페이스가 무너졌다. 유한준에게 다시 볼넷을 줬다. 무사 만루서 로하스를 상대했다. 앞선 두 차례 대결에선 김대현이 모두 웃었지만 이번에는 뼈아픈 홈런을 맞았다.

김대현은 로하스에게 홈런을 내준 뒤 신정락과 교체됐다.

경기는 6회 현재 LG가 1-4로 뒤져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4. 4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5. 5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