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21일 교내 낙산관 3층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컴퓨터공학과, IT응용시스템학과 등 여러 공학계열학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재학생의 출품작은 공대 내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학생이 직접 제작하거나 학부의 다양한 학술 소모임 활동의 결과물이다.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AI 기반 기술, 3D 프린팅 등에 관한 37개의 작품과 논문 1점을 제출했다.
금상은 코딩없이 쉽고 빠르게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는 '대시보드 크리에이터 앤 뷰어'를 출품한 컴퓨터공학과 박혜진, 김서율, 김지수, 이태윤 학생과 MQTT 표준 프로토콜에 긴급 및 시간 기반 메시지를 추가로 구현되도록 한 'Urgency&Time based filter MQTT Broker(이하 MQTT)'를 출품한 컴퓨터공학과 김준희, 김용민, 박세호, 최용석 학생에게 돌아갔다.
한성대 이사장은 "지난 2005년 이래로 매년 개최되는 공학경진대회는 변화하는 시대의 발맞춰 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작품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실감한다"며 "학생 스스로 아이디어를 도출해 지도교수와 함께 작품을 연구·개발해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은 IT공과대학 학생으로서, 나아가 사회인으로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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