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화성공장 정전으로 이틀째 가동중단 "연휴 이후 재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8.09.21 16:00
기아차 CI/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 화성공장이 정전 사고로 21일까지 이틀 째 가동 중단됐다.

21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6시45분쯤 화성공장에서 전력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 이날까지 복구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날도 주·야간 근무자를 출근시키지 않았고 정비 작업을 벌였다. 사실상 화성공장 추석 연휴가 하루 앞당겨 진 셈이다.


기아차는 추석 연휴 이후인 오는 28일부터 조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차 화성공장은 연 56만대 정도 생산 가능하다. 하루 생산량은 2000대 수준이어서 이번 사태로 약 4000대의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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