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캄보디아 감정평가업계, 업무·제도 발전 등 협력방안 논의

머니투데이 문성일 선임기자 | 2018.09.21 15:42

킴행 캄보디아협회장,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내방… 양국의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 협의

킴행 캄보디아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21일 서울 잠원동 소재 한국감정평가사협회를 내방했다. 김순구 회장은 킴행 회장 일행과 양국의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순구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킴행 회장(세번째)을 비롯한 양 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는 21일 킴행 캄보디아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본회를 내방, 양국의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감정평가제도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감정평가 및 보상 관련 제도의 교류 △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2월 '감정평가제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킴행 회장의 내방은 양국간 감정평가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고 감정평가사협회는 설명했다.


김순구 협회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한국의 우수한 감정평가제도가 지속적으로 해외에 널리 소개되고 전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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