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경찰 간부, 부하 성추행… 추적중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9.21 14:55
/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전북 임실에서 경찰 간부가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부하 직원을 성추행하고 도주했다.

2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임실경찰서 소속 경감 A씨(남)는 이날 새벽 2시쯤 부하 경찰 B씨(여)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서 여직원 휴게실에서 잠을 자는 중이었다.

A씨는 잠에서 깬 여경이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A씨를 추적중이다.


한편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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