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워크스페이스, 美 '윌로우웍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18.09.21 16:05
공유오피스 전문기업 마이워크스페이스(대표 양희영)가 미국 얼리 스테이지(early stage) 투자기업 '윌로우웍스'(WillowWork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워크스페이스는 스타트업의 국내 및 미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업체다. 일하기 좋은 지역에 위치한 사무 공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윌로우웍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얼리 스테이지 투자기업이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을 찾아 아이디어가 상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이워크스페이스는 윌로우웍스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및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스타트업을 위한 '양방향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희영 마이워크스페이스 대표는 "양사의 프로그램 및 서비스로 한국과 미국의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좋은 투자 기회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펀드레이징 및 글로벌 진출을 도와 스타트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존 초이 윌로우웍스 총괄매니저는 "마이워크스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확장을 모색 중인 스타트업에 한국과 미국 양국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때 초기 투자 비용 및 위험을 줄여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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