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또 "이중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한 시간이 17시간 5분인 것으로 집계했다"고 말했다. 17시간이면 54시간의 1/3에 해당한다. 상당한 시간을 남북 정상이 함께 보낸 것으로 과거 두 차례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보다 길다.
17시간 5분 가운데 공식회담은 두 차례, 시간은 3시간25분이다. 남북 정상이 함께한 식사는 4차례이다. 첫날인 18일 환영 만찬이 4시간, 둘쨋날인 19일 옥류관 오찬이 1시간30분, 둘쨋날 저녁 대동강수산물시장에서 1시간30분, 그리고 셋째날인 20일 백두산 삼지연 오찬이 2시간 가량이다. 이걸 포함, 총 17시간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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