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씨글로벌, 고리 지분 79.9% 210억원에 취득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18.09.21 10:36
티피씨글로벌은 21일 PVC상하수도파이프 제작판매 업체 고리의 주식 767만3519주(지분 79.9%)를 210억3108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티피씨글로벌의 자본 대비 38.2%다.

회사 측은 “지분 79.9%를 취득해 고리는 티피씨글로벌의 종속회사로 편입된다”며 “청산 중인 신영PEF(사모투자펀드)의 잔여재산 배분방식으로 취득한 것으로 이사회 결의사항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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