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오바메양 멀티골' 아스널, 보르스클라에 4대2 완승

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9.21 10:30
아스널의 피에르 오바메양. / 사진=AFPBBNews=뉴스1


아스널이 피에르 오바메양의 멀티골에 힘입어 홈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보르스클라와의 경기에서 4대2로 이겼다.

최전방 공격수 오바메양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대니 웰백과 메수트 외질도 골을 터뜨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바메양의 움직임이 날카로웠다. 오바메양은 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4분에도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3분 아스널은 웰백의 추가골로 두 골차로 달아났다. 헨리크 미키타리아의 크로스를 웰백이 감각적인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갈랐다. 후반 11분에는 오바메양의 멀티골이 터졌다. 점수 3-0.

아스널은 후반 29분 외질의 골을 추가해 4-0으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끝이 깔끔하지는 않았다. 아스널은 후반 31분 상대 체스나코프에게 골을 내준 뒤 경기 종료 직전 샤르파르에게 실점했다.

한편 아스널은 내달 5일 카라바흐 FK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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