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윌리안 결승골' 첼시, PAOK에 1대0 승

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9.21 08:59
윌리안. / 사진=AFPBBNews=뉴스1


첼시가 윌리안의 결승골에 힘입어 유로파리그 첫 승을 따냈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간) 그리스의 툼바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L조 1라운드 PAOK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첼시의 선제골은 일찍이 터졌다.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로스 바클리가 좋은 패스를 건넸고, 이를 윌리안이 놓치지 않았다.

첼시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18분 알바로 모라타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분 37분에는 마르코스 알론소의 패스를 받아 페드로가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페드로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후반에도 첼시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 12분 바클리의 헤딩 슈팅, 이어진 윌리안도 상대 골문을 위협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4분 뒤 알론소의 슈팅도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다.

첼시는 후반 20분 조르지뉴를 빼고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투입. 또한 알론소 대신 아스필리쿠에타를 집어넣었다. 이후에도 첼시는 PAOK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후반 35분 모라타를 올리비에 지루를 교체했지만 상대의 두터운 수비를 뚫지 못했다.

하지만 승리를 챙기기에는 문제가 없었다. PAOK는 역습을 시도했으나 첼시를 그때마다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1대0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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