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그룹 순환출자고리 해소 주가엔 중립적 - SK증권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8.09.21 08:03
SK증권은 21일 삼성화재에 대해 "삼성그룹 내 순환출자고리 해소는 주가에 중립적인 이벤트"라고 밝혔다.

김도하 연구원은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 지분 261만7297주 처분으로 300억원 내외 처분이익이 예상된다"며 "같은 날 삼성전기도 삼성물산 지분 500만주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로써 삼성그룹 내 순환출자고리는 모두 소멸할 전망"이라며 "매각 지분율 및 처분익 규모를 고려했을 때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일부가 실행된 것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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