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하 연구원은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 지분 261만7297주 처분으로 300억원 내외 처분이익이 예상된다"며 "같은 날 삼성전기도 삼성물산 지분 500만주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로써 삼성그룹 내 순환출자고리는 모두 소멸할 전망"이라며 "매각 지분율 및 처분익 규모를 고려했을 때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일부가 실행된 것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