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서 천지를 오가는 케이블카를 타던 중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보이는 경제분야 특별수행원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와 함께 케이블카에 앉아있던 중 이 수행원이 먼저 와 인사하고 악수를 청했다. 문 대통령은 "개성공단이 상황이 잘 돼 있다. 우리만 준비하면 된다"는 그의 말에 견뎌야 하는 세월이 있다며 격려했다. 옆에 있던 김 여사도 "잘 하라, 최선을 다하시라"며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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