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용산 국제빌딩 5구역 수주…'호반 써밋플레이스'로 시공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18.09.20 11:15
용산 국제빌딩 주변 제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 국제빌딩 주변 제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1153억원이다.

이 사업은 한강로 2가 210-1번지 일대에 지하 8층~지상 39층 1개동 아파트(오피스텔 포함) 187가구와 판매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202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호반건설은 용산 국제빌당 5구역을 주상복합 브랜드인 '호반 써밋플레이스'로 시공한다.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판교, 광교, 광명역세권, 시흥 배곧신도시, 시흥 은계지구 등에 공급됐다.


최근에는 신정2 재정비촉진구역, 군포 10구역, 남양주 지금·도농 6-2구역 등에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용산 국제빌딩 5구역에도 호반 써밋플레이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낙후된 서울 도심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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