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그룹, 소통 프로그램 다양 …'워라밸' 높인다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8.09.20 16:31

경영진과 소통을 위한 ‘열린 광장’, ‘행복 일터 만들기 추진 위원회’ 등 운영

동화그룹 직원 밴드 '오늘만 밴드'의 글로벌 동화 페스티벌 공연 모습./사진제공=동화기업
동화그룹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근무시간에 보다 몰입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완료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자유로운 소통과 부서간 업무에 대한 공감 형성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경영실적 및 사내 이슈를 공유하는 ‘열린 광장’이 대표적인 동화그룹의 소통 활동 이다.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사적인 이해가 있어야 임직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다는 경영진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다.

‘행복 일터 만들기 추진 위원회’는 경영진과 직원들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다.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다양한 부서의 팀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정기적으로 모여 조직문화 진단과 함께 개선점 도출, 추진 계획 수립, 실행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회 활동 결과 노후화된 공장 식당 리뉴얼은 물론 사무 공간 개선 등의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직원 간 소통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다. 연 1회 개최되는 ‘글로벌 동화 페스티벌’에서는 전사 임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단체 게임, BBQ 파티, 인기가수 공연 등을 즐기며 동료애를 다진다. 국내 직원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호주, 베트남, 핀란드 등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해외 직원까지 참여한다. 이 밖에 동화기업 여의도 사옥에서는 명사 특강,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화요일과 목요일의 문화 행사 ‘화목한 직장 Day’도 진행한다.

최주영 인사홍보실장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직원의 행복이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라며 “행복한 회사 생활로 개인의 성과가 높아지면, 곧 회사 발전을 위한 기여로 연결되고 그 결실이 다시 개인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바로 동화가 추구하는 행복한 기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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