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진선미 여가부 장관 인사청문회…인터넷은행법 처리 시도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 2018.09.20 06:04

[the300]국회, 본회의서 인터넷은행법·직장 내 괴롭힘법 등 처리

/사진=이동훈 기자
국회가 20일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국회는 이날 오전 9시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 국회는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등 쟁점법안을 처리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일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열고 인터넷은행법을 상정했다. 인터넷은행법은 은산분리에 대한 여당 내 이견으로 진통을 겪었다. 재벌의 사금고화 우려가 있다는 것.

인터넷은행법은 결국 "원칙을 훼손하지 않았다. 사금고 우려가 없게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대기업에 인터넷은행 자금이 흘러가지 않을 것"이라며 당내 반대 의원들을 설득해 온 홍영표 원내대표의 '책임' 하에 국회 본회의 표결에 운명이 맡겨졌다.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들도 처리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국회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계획서 채택 등 안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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