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19일 오전 평양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을 방문해 예술체조 공연을 관람하고 환호성을 보내고 있다.
당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도 김 여사와 함께 궁전을 둘러본 뒤 함께 오찬장인 옥류관으로 향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궁전 방문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평양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방과 후 교육·문화 시설로, 북한의 대표적 영재교육기관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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