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양]외교부, 미·중·일·러·EU에 평양선언 의미 설명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8.09.19 20:12

[the300]정부, 주요국에 평양 공동선언 의미 설명

【평양=뉴시스】평양사진공동취재단 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평양공동선언문에 서명한 후 합의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18.09.19.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외교부가 19일 발표된 남북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한반도 주변 4개국과 유럽연합(EU)에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의 이충면 평화외교기획단장은 이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개 국가의 주한 공관 및 주한 EU 대표부의 차석 대표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불러 이날 발표된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직 정상회담이 끝나지 않은만큼 현단계에서 평양 공동선언이 갖는 의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일 정상회담 일정이 최종적으로 끝나면 주요국에 상세한 설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9월 평양공동선언'에 합의했다. 합의문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선언했다. 또 동창리 엔진시험장 영구적 폐기 및 미국의 상응조치 후 영변 핵시설 영구적 폐기 등 비핵화 관련 합의를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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